아트인더북(ART in the BOOK)展
감성을 깨우는 일러스트 판타지 세계
전시소개
호반아트리움의 세번째 이야기
클림트 인사이드와 헤르만헤세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호반아트리움이 자체기획한 특별전시!
그림책 안의 그림들은 글을 배우기 전, '글'이라는 매체보다 우리가 먼저 접한 '예술'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책안의 그림보다는 텍스트로만 빼곡히 채워져있는 것이 더 익숙한 어른이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글'에 집중해 읽어내려 갔던 책을 덮고, 모든 감각을 열어 책의 프레임을 뛰쳐나온 그림을 전시로서 마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책의 내용/글을 뒷받침하는 수준의 존재감이 아닌, 그림 그 자체로 세상을 보여주고 작가의 의도를 전해주는 예술로서의 일러스트레이션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독창적인 스타일로 그림책 일러스트 분야에서
주목받는 10개국 아티스트 20여명의 작품
프란체스타 델로르토 <라푼젤>
국내 미출간 작품 선공개!
국내 미출간 작품 및 신작포함 원화 300여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신비롭고 아름다운 상상 속 이미지를 현실화 하는 이탈리아 일러스트레이터 '프란체스카 델로르토'의 <신데렐라> 최초공개!
잔혹하지만 우아한 일러스트레이션의 대가 멕시코의 '가브리엘 파체코'의 <푸른수염>, <장화신은 고양이> 등 국내 미출간 작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전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사랑을 담고있는 판타지 일러스트 전시입니다.
가브리엘 파체코 <장화신은 고양이>
프란체스카 델로르토 <신데렐라>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션 수상자의 작품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수상작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어린이 책 전시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의 수상작품과 슬로바키아의 수도 브라티슬라바에서 2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그림책 공모전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수상작 등 세계적 명성의 작가들이 표현해낸 작품을 통해 감동과 기쁨, 희망과 슬픔 등 감성을 자극하는 낭만적인 서사를 마주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라시나 크레이리예 <내가 만약 시장님이 된다면>
이경국 <바보이반>
오감으로 느끼고 받아들이는 전시
체험하며 이해하는 전시로 오래도록 기억 될 감상
300여점의 그림을 비롯하여, 감동을 자아내는 글귀와 영상, 공간을 아우르는 음악과 향을 직접 느끼며 감상하는 전시로, 다층적인 감각을 통해 전시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오감만족 3차원 전시입니다.
전시감상뿐 만 아니라 어린이도서관, 관객 참여형 프로젝트 전시 공간, 체험 공간 등이 준비되었있습니다. 직접 그림을 그려 전시하고 생각을 나누며, 일러스트에 글이 더해진 동화를 읽어보는 등의 체험이 더해진 감상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안나 라데츠카 <정글북>